임팩렌치에서 최적의 토크 관리를 하는 방법
2018년 10월 15일 (월)
에어 임팩렌치는 본래 단단히 조인 너트와 볼트를 푸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정비사가 작업 속도를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늘리려고 바퀴 등의 볼트를 임팩렌치로 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토크 조절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공구의 최대 성능을 확보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볼트를 적당한 강도만큼 조이려면 최적의 토크 관리가 필수적이며(당사의 '타이어 변경 시 토크 감각' 블로그 참조), 적용 분야에 알맞게 출력 수준과 토크를 제어하는 여러 가지 옵션이 공구에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볼트를 푸는 작업을 진행할 경우 볼트 자체에 녹이 슬고 체결물에 단단히 들러붙으므로 해당 작업에는 더 많은 힘이 필요로 합니다. 상대적으로 볼트를 조일 때는 이보다 적은 힘이 필요합니다.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진행할때는 과체결, 신축 또는 파손을 방지하려면 더 세밀한 제어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구의 힘은 모터의 공기량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공기로 힘을 조절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공기 압력으로 조절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적합한 공기 압축기를 선택하거나 직경이 정확한 호스를 사용하여 공기 흐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방법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작업자가 공기 흐름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공구 설계가 발전했습니다. 20세기 전반기의 초기 모델에는 눌러서 공구 내부 공기 흐름을 줄이는 레버가 뒤쪽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본 임팩렌치는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을 이용했는데 정밀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정비소에 적합한 ‘만능’ 공구는 없으며 작업에 가장 적합한 공구는 정비사의 필요성, 습관 및 편의성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임팩렌치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세밀하게 힘과 토크를 제어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에어 라인에 공구가 배치된 위치와 압축기의 거리도 공구가 받는 공기 압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작업에 따라 공구에 도달해야 하는 압력의 양이 달라지며, 더 정밀하게 작동할 수 있는 최신 공구로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